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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일기/香) 풍광'에 해당되는 글 1건

  1. 2010.03.30 3 24 [사진] 2

3 24 [사진]

일기/香) 풍광 2010. 3. 30. 21:28

  신륵사
  
드라마 '추노' 촬영지였다고 하던데, 나는 추노를 안봐서 잘 모르겠다.
강 옆으로 어쩐지 공사하는 것같은 느낌이 많이 났는데, 알고보니까 여기도 4대강사업중이라던..
할머니 할아버지 사진도 있었지만 어쩐지 빼는 쪽이 나을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. 
카메라 충전 어댑터를 잃어버리는 바람에 당분간은 엄마 디카로-
 

   정자 옆에 작은 탑이 있었는데,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해서 사람들이 동전을 두고 갔다.
   할머니도 엄마 지갑에서 10원짜리 100원짜리 몇개를 꺼내 올려 놓으셨다.
 

 정자, 바위 벽 위에 지어져서 밑으로 강이 한눈에 보인다. 조금 무서워져서 다리가 덜덜 떨렸다.

  어떤 탑인지는 잊어버렸지만, 아무튼 탑 (( 
  사진 상으로는 안보이지만 탑 오른쪽으로 계단 길이 있는데, 난간밑으로는 그냥 절벽이라 꽤 무섭다.
  거의 기다시피 올라왔다.
 4대강 사업 공사중인 공사장비들. 엄마가 시대의 한 장면이라며 찍어놓으라고 시켰다.
 꽤 멀리 있어서, 줌으로 찍은 사진.
 좌측부터 엄마, 외할머니, 외할아버지.
 나는 은사시나무가 자작나무라는 걸 몰랐는데 그날 처음 알았다. 은사시나무 = 자작나무
 윗 사진의 뒷 풍경. 나는 길 끝에서 쭉 이어지는 길을 가운데에 놓고 찍는걸 좋아라 한다.
  신륵사 앞에 세워진 이름모를 조형물. 뭘까 이거.



  반룡송 & 산수유마을

 전에도 한번 다녀와 본 적 있는 곳. 그때는 가을이라 산수유를 찍었었는데, 이날은 꽃을 보러 갔었다.
 그런데 시기가 일렀는지 꽃이 덜 펴서 조금 아쉬웠다. 이번에는 마을 풍경은 제대로 못찍었는데, 전에 찍은 사진은 어댑터를 구하는대로 올려야지.

 반룡송 보러 가는 길. 이 근처는 전부 밭이다.
  반룡송. 사진 상으로는 제대로 표현이 안될만큼 크고 멋지다.

 산수유 꽃. 마을 개발 사업을 진행중이라던데, 근처에 새로 화장실도 짓고 박사님도 오고 꽤 북적북적했다. 정작 꽃이 덜 펴서 조금 아쉬웠다. 너무 가까이 찍어서 사진이 조금 흔들렸다.



 모란장
 
 어디더라.. 성남인가 하남인가에서 서는 큰 5일장. 그런 재래시장은 처음 가봐서 조금 놀랬다.
 다른 것보다도 동물들이 조금 불쌍했다. 그래서 그런지 거의다 동물들 사진.. 이런.
 냄새가 꽤 심했다.

  개들. 몇 마리는 짖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그랬는데, 대부분은 다들 저런 불쌍한 눈을 하고있었다.
  엄마한테 말하니까 기빠진다고 쳐다보지 말라고 하시던.

  살짝 혐짤. 찍고나서 보니까 이녀석이 날 쳐다보더라. 무서웠다.
 
  빨간 옷 입은 뒷모습은 엄마. 옆에 아주머니 얼굴이 살짝 보이는건 모자이크할까 하다가 관뒀다. 
  자라. 이 사진을 찍었을 때, 앞에 있던 아주머니가 "찍지 마!" 라며 큰소리로 날 위협(?)하셨다. 나는 엄마가 찍으라고 했잖아 라며 엄마 탓을 했다.
 지네.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먹는 것 같다.   
 
 갈때쯤 되니 해가 지고 있었다. 노을이 굉장히 예뻤는데 제대로 찍지 못해서 아쉽다.



Posted by Re.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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